다음 달부터 예비군 훈련자에 교통비 '1000원' 더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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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내달부터 진행되는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은 교통비와 동원훈련 보상비를 전보다 더 지급받게 된다.


28일 국방부는 3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260여 개 훈련장에서 2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은 하루 6천 원에서 1천 원 인상된 7천 원을 교통비로 받게 된다.


동원 훈련 보상비도 전보다 3천 원 오른 1만 원을 받게 된다.


생활관 환경도 개선됐다. 생활관마다 에어컨이 설치되며 낡았던 이동식 화장실도 모두 신형으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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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예비군들은 인상된 금액이 여전히 현실과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예비군 훈련 중 담배와 간식만 PX에서 사 먹어도 받은 교통비를 다 쓰게 되기 때문.


실제 예비군 A씨는 "대가를 받고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일을 빠질 경우 경제적인 타격이 매우 크다"면서 "예비군 훈련 보상비와 여비 지급에 대한 검토는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교통비와 보상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의견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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