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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마리에서 2마리만 살아남은 ‘아기 북극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극에 사는 아기곰 80마리 중 2마리만 살아남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구 온난화는 지금도 진행중 이다.


 

알래스카와 캐나다의 북극곰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국 지리 조사팀(U.S Geological survey)'과 캐나다의 환경 단체 '환경 캐나다'(Environment Canada)가 함께한 연구 결과 10년 전 개체수의 40%만 살아 남았다.   

 

최근 발행된 학회지 'Ecological Applications'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알래스카와 캐나다에 서식하는 북극곰이 2001년에 1600마리였던 개체수가 2010년 900마리로 줄어들었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북극곰의 거주지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2003년에서 2007년 사이에 연구팀이 조사하던 80마리의 아기 북극곰 가운데 현재 생존한 건 두 마리다. 정상적인 환경에서 아기 북극곰의 생존률은 50%다.  

 

한편 생물 다양성 센터의 상임 위원인 '사라 얼러만(Sarah Uhlemann)'에 따르면 " 지구 온난화는 현재진행형이며, 지금 북극곰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via us georogical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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