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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음식점 사장이 ‘배달의 민족’ 후기에 남긴 글 (사진)

최근 ‘배달의 민족 음식점 사장님의 열받은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배달의 민족 음식점 사장님의 열받은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음식점 사장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제가 오늘 아침 그릇을 정리하면서 수거한 그릇안에 있는 내용물들 때문에 글을 남깁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글쓴이는 "혹시 어딘지 모를거라 생각해서 쓰레기와 폐기물을 버리는건지 아니면 그냥 습관적으로 버리는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식사하면서 나오는 생활쓰레기 같이 넣어 버리면 처리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음식 그릇을 치우면서 겪은 일들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는 "담배꽁초 몇개쯤 괜찮다. 오늘 아침에 두 집에서 버린 쓰레기 하나는 음식 담는 그릇에 기저귀를 담아주셨고 또 하나는 담배꽁초를 재떨이채로 한 세 개는 비우셨나보다. 짬뽕그릇에 담배꽁초만으로 하나가 꽉차있더라"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끝으로 "그 그릇들 다 버렸다"라며 "이런 매너 또 보여주신다면 다음 주문 때 재떨이에 음식 넣어서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에 누리꾼들도 발끈했다. 누리꾼들은 기본 매너가 없는 행동이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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