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tvN '도깨비'에서 '저승이'로 절정의 인기를 누린 이동욱의 팬미팅에 암표가 등장했다.
11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동욱 팬미팅 티켓 암표 판매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전날 오후 8시부터 판매 시작된 이동욱의 팬미팅 티켓 1,500장은 예매 개시 1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팬미팅 티켓을 판다는 글이 올라오고 최대 3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암표 행위가 문제되자 소속사가 대응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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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현재 티켓 오픈과 함께 불법 티켓 판매 신고가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불법/프리미엄 티켓이 거래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티켓팅 당일인 2월 10일부터 불법/프리미엄 티켓 거래 적발 시, 별도의 사전 통보 없이 강제 취소 처리 되며 법적 책임을 물 수 있다"며 "암표 티켓 판매자의 확한 정보(실명, 연락처 등)와 예매번호, 예매좌석 등을 캡처하여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욱의 팬미팅은 오는 3월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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