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봉투를 돈 봉투로 착각해 훔쳐간 소매치기의 사연
최근 빵 봉투를 소매치기 당한 누리꾼의 사연이 퍼지자 그 원인을 두고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via 바뿌바뿌얌★/오늘의 유머
'빵 봉투'를 소매치기 당한 누리꾼의 사연이 퍼지자 그 원인을 두고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빵 봉투 소매치기 사건이 소개됐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이날 글쓴이의 친구는 가게에서 구매한 빵(프레츨)을 겨드랑이에 낀채 통화를 하며 걷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 파카에 검은 모자 차림을 한 남자가 달려와 겨드랑이에 낀 빵을 들고 도망간 것이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종이 봉투를 돈 봉투로 착각한 것 같다", 돈봉투인 줄 알고 기대하고 열어봤을텐데 프레츨인거 확인하고 눈물 흘렸겠다"라며 범인이 돈 봉투로 오해했음을 확신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은행 앞에서 호두과자 사먹다 소매치기 당한 일이 생각난다", "나라면 프레츨이라도 소매치기 당하면 분노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연과 관련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소매치기 범인이 오해했을 법한 빵 봉투와 돈 봉투의 가상 이미지도 함께 공유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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