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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스태프의 '화영 왕따설' 폭로 후 화영 인스타 현 상황

'티아라 왕따설'에 대해 전 스태프가 폭로 글을 올리면서 티아라 출신 배우 화영-효영 자매에게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hkdud2'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티아라 왕따설'에 대해 전 스태프가 폭로 글을 올리면서 티아라 출신 배우 화영-효영 자매에게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장문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A씨는 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티아라 막내 멤버였던 아름에게 "먼지나게 맞자", "방송 못 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 협박성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캡쳐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공개된 이후 화영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세계 각국 팬들의 분노를 담은 비난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팬들은 뱀과 대변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5년이 지나서야 부메랑을 맞는구나. 반성했으면 좋겠다"거나 "정말 나쁜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ghkdud2'


또 다른 팬들은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마녀사냥 하지 말자"며 "화영이 직접 입을 열길 기다리자"며 자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아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담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영은 지난 2012년 티아라로 활동할 당시 팀 내에서 왕따를 겪어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hkdud2'


티아라 아름, 효영 '협박' 논란에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효영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