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유승민 "얼짱 딸 유담양 사위감으로는 '도깨비' 공유"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얼짱으로 유명한 딸 유담 양의 사윗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최근 TV조선 '임윤선의 빅데이트'에 출연한 유승민 의원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로 떠오른 딸 유담 양에 대한 질문 공세를 받았다.


이날 사윗감 후보 8명을 놓고 펼쳐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유 의원은 드라마 '도깨비'로 신드롬을 낳은 배우 공유를 뽑았다.


첫번째 이상형 월드컵에서 공유의 상대는 박보검이었다. 유 의원은 "딸은 박보검 씨를 좋아하지만 나는 공유를 선택하겠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유재석과 공유 둘 사이에서도 유 의원은 공유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 의원은 "강해보이고, 겉과 속이 같아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유 의원은 딸 유담 양에 대해 "술도 좋아해서 상당히 걱정이 많다"며 "딸이 술에 취해서 새벽 1시에 데리러 가고 그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16년 4·13 총선 당시 가족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으면서 유담 양 역시 자연스럽게 언론에 노출됐다.


이후 배우 이연희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으며 유 의원은 '국민 장인'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