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조민아 베이커리'의 밸런타인데이 신상 케이크에 대해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베이커리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하는 조민아(본명 조하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나온 신상 케이크를 소개했다.
조민아의 설명에 따르면 케이크 이름은 '보물 찾기'로 레드벨벳 시트에 리얼 초코크림, 꼬끄 후크레이크, 푸룬, 초코 쿠기가 어우러졌다.
조민아는 자신의 베이커리가 개발한 케이크에 대해 "사서 한 컵 다 먹어봤는데,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안 달다. 진하고 묵직한데 자꾸만 손이 가서 한 컵 클리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물론 조민아 아뜰리에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상 케이크를 칭찬하는 댓글이 많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상하게 생겼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누리꾼들은 "가격이 궁금하다", "저런 케이크를 처음 봐서 당황스럽다", "실력이 늘만도 한데", "애들이 찰흙놀이를 한 것 같다", "집에서 만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현재까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민아 아뜰리에의 신상 케이크에 대한 누리꾼들의 차가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사 먹어봤다는 한 직장인은 "생긴 그대로의 맛"이라는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케이크는 오는 11일 서울 aT 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디저트페어'에서도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