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Twitter '@5252_CUCUMBER' / (우) NAVER 지도 캡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지하철 7호선 이수역 5번, 6번 출구 일대가 포켓몬GO 트레이너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지하철 '이수역'이 포켓몬 생포에 최적이라는 누리꾼들의 후기가 속속들이 올라왔다.

이수역에 포켓몬GO 트레이너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몬스터볼과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포켓스톱'이 밀집해있기 때문.

실제로 이수역 5번, 6번 출구 앞쪽은 약 150m 되는 거리에 포켓스톱이 무려 11개나 포진돼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수역 근처에서 몬스터볼 100개를 거뜬히 수집했으며, '이상해풀', '거북왕' 등 쉽게 볼 수 없는 포켓몬들도 자주 출몰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역 외에도 피카츄가 자주 등장한다는 보라매공원, 충무로 한옥마을 등이 포켓몬GO 트레이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