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본해 표기 논란’ 이케아 홍보행사 전면 취소

via IKEA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빚은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의 코레일 홍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지난 18일 코레일은 19일부터 2~3개월 가량 서울역, 광명역, 부산역, 대전역에서 예정돼있던 이케아 전시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국민 정서와 위배되는 이케아의 홍보 행사를 공공 장소인 서울역에서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이케아는 19일 광명점에서 한국 판매 가격 정책, 일본해 표기 등의 논란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케아는 장식용 벽걸이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시에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