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ㆍ취준생 위해 ‘바나나 우유 쿠폰’ 뿌린 누리꾼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바일 ‘쿠폰 선물’을 뿌려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그의 쿠폰 선물은 오늘 아침 이른 시간에 시작됐다.
via 바른서초구민★/오늘의 유머한 누리꾼이 온라인에 쿠폰 선물을 뿌려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그의 깜짝 선물은 오늘 아침 시작됐다.
1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오유)'에는 "제가 입시준비할 때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못해 힘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입시준비하던 학원에서 난방 없이 난로 하나로 지냈고,두꺼운 패딩도 사달라고 조르지도 못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늘 근처에 있던 편의점이 선물 상자 같았던 기억이 난다. 편의점 사장님이 유통 기한이 몇 시간 남은 김밥과 우유 등을 주셨다. 그 고마운 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총 4 종류의 모바일 쿠폰을 게재했다.
그는 "누구든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지는 못하겠지만 공부하는 학생, 특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따뜻하게 간식이라도 챙기셨으면 좋겠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via 식봉이/오늘의유머
via 다른차원/오늘의 유머실제 그의 쿠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누리꾼들은 제품 구매 인증샷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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