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여친 예정화 엄마에게 '누나'라고 부른 사연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방송인 예정화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마동석의 나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정화는 자신의 어머니와 남자친구 마동석의 나이 차로 생긴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예정화는 "부모님이 (마동석에게) '동석 씨'라고 한다"며 "남자친구 마동석은 우리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른다"고 운을 뗐다.

MBC '라디오스타'

예정화는 1968년생인 자신의 어머니와 1971년생인 마동석의 나이 차가 3살밖에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사회에 초대해 엄마와 갔다가 마주친 적이 있다"며 "엄마가 철이 없다. 보자마자 '누나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말해 부끄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마동석의 반응을 묻자 "'네 누님'이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 도중 전화연결로 예정화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한 마동석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라디오스타'

'마블리' 마동석, 예정화 위해 전화 연결 "잘하고 있어요?" (영상)좀처럼 예능에 등장하지 않던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를 위해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