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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홀로 보내는 쪽방촌 할머니 찾아가 '세배' 드린 김대범

'좋아요 공약'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개그맨 김대범이 설 연휴에 외롭게 있는 홀몸 노인을 찾아갔다.

인사이트Facebook '김대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좋아요 공약'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개그맨 김대범이 설 연휴에 외롭게 있는 홀몸 노인을 찾아갔다.


28일 김대범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좋아요' 1개만 받아도 홀몸 노인을 찾아가 세배를 드리고 오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김대범은 이른 아침부터 쪽방촌을 찾아 홀로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꼭 건강하세요"라며 세배를 드렸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지만 살갑게 안부를 묻는 김대범의 모습에 어르신들도 반갑게 맞아줬다.


인사이트Facebook '김대범'


이후에는 20kg짜리 쌀도 선물로 드렸다. 쌀은 더큰나눔복지회의 이상영 씨가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범은 근처 경로당에도 찾아가 모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렸다.


외롭게 설 명절을 보낼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착한 개그맨' 김대범의 모습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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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김대범'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