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예쁜 나비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최근 놀이공원 에버랜드는 나비 5천 여 마리가 뛰어 노는 '나비 정원'을 실내에 마련했다.
'나비 정원'에서는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한발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에버랜드 측에서 제공하는 '꽃모자'를 쓰면 향기를 맡고 날아온 수십 마리 나비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연예인 화보 촬영에서나 봤을 법한 나비와의 '셀카' 기회에 10~20대 젊은층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