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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순실 "너무 억울하다. 자백 강요하고 있다" 항의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이 구치소 차량에서 내려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며 "억울하다"고 소리쳤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순실이 구치소 차량에서 내려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며 "억울하다"고 소리쳤다.


5일 오전 11시 16분경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 사무실 주차장에 도착한 최순실은 모여있는 취재 기자들을 향해 "너무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이어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그러고 이땅에서 죄를 짓고 살겠다고...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며 " 박대통령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너무 억울하다.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것은 (너무하다)"라고 덧붙이며 특검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과 헌재에 정치적인 메시지를 보내려는 것 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