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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쌓인 경찰서 앞 눈 치우는 의경들 사진

20일 새벽 내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의경들이 이른 아침부터 빗자루를 들었다.

인사이트Facebook '경기남부경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의경들이 아침 일찍부터 경찰서 앞뜰에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빗자루와 눈삽을 들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경기남부경찰청이 있는 경기 수원시에는 오전 8시 현재 7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전날 많은 눈이 예고돼 있긴 했지만, 새벽에 내린 폭설 탓에 민원인과 직원들이 혹여 다치지 않을까 의경들은 이른 아침부터 눈을 쓸었다.


사진 속 의경들은 눈삽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눈을 치우고 있다. 이들이 치운 눈은 어느새 무릎 높이를 넘어 허리 높이까지 쌓였다.


군 복무 중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쓰레기'라 칭할 정도로 군인·의경들은 눈을 싫어하지만, 즐거운 듯 입가에 미소를 띠고 눈을 치우는 의경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한편 이날 새벽에 내린 눈으로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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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경기남부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