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도깨비' 이동욱이 결국 자신의 전생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3회에서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승사자는 자신의 힘을 사사롭게 쓴 벌로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전생의 기억 속 왕여는 김선(김소현 분)이 죽은 이후 폐인의 삶을 살았고 이에 박중헌(김병철 분)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탕약을 왕여에게 올리기 시작했다.

왕여는 김선을 향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끝끝내 나는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다"며 탕약을 더 가져오라 명한 후 자살을 결심한다.

다시 현생으로 돌아온 저승사자는 "내가 왕여였구나. 내가 모두를 죽였구나. 나를 죽였구나"라고 말하며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