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도깨비'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위해 본편 대신 스페셜 방송을 결정한 '도깨비' 측이 미공개 복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CJ E&M 관계자는 "'도깨비' 스페셜편에서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언질했다.
해당 관계자는 "현재 '도깨비' 스페셜 편이 편집 중에 있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미공개 복선'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도깨비' 제작진 측이 스페셜편 방송 고지와 함께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4일 특별편성 하기로 했다"고 설명한 것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tvN '도깨비'
12회까지의 방송분에서 김신(공유 분), 저승사자(이동욱 분) 그리고 써니(유인나 분)의 얽히고 설킨 비극적 운명이 드러났기에 더더욱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덕화(육성재 분)와 삼신할매(이엘 분)의 등장인물 간 비밀이 밝혀질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또한 간신 박중헌(김병철)의 등장으로 김신과 지은탁의 운명은 어떻게 그려질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도깨비'는 14일 본편 대신 스페셜 편이 방영되며 오는 21일에는 15, 16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