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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자주가던 식당 주인이 최 씨 모녀에 대한 목격담을 전했다.
10일 채널A는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가 자주 드나들었다는 독일의 단골식당을 찾아가 식당 주인을 인터뷰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 모녀는 해당 식당을 이틀에 한번 꼴로 찾아왔고, 자신의 부엌처럼 이용할 정도였다.
특히 식당 주인은 최 씨 모녀가 썩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았으며 정 씨 아들은 최 씨 모녀보다 보모를 더 잘 따랐다고 회상했다.
식당 주인은 최 씨에 대해 "아양도 떨고 그랬다"며 자신을 이모라고 지칭했다고 전했다.
최 씨가 이민을 위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독일과 덴마크 등을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최 씨 모녀를 도운 현지 한인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