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세부·사이판 '5만원 대'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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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여행객들이 반가워할 진에어 특가 프로모션이 열렸다.

10일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9일까지 세부, 사이판 '왕복' 항공권을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에어는 백화점 정기세일처럼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특별한 할인 행사를 진행 한 바 있어 여행객들에게 주목받았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등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왕복 40~50만 원대에 판매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진에어의 세부·사이판 항공권 프로모션은 여행객들의 구미가 당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구매한 항공권은 오는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와 사이판 항공권 외에도 인천-후쿠오카 9만8천 원 등 일본 노선도 왕복 10만 원 내외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진에어의 프로모션 항공권은 무료 위탁 수화물과 무료 기내식 등 국제선 기본 기내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하게 제공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