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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여신’ 알바생에 굴욕당한 남학생

맥도날드에서 예쁜 알바 여학생의 전화번호를 얻어내려고 잔머리를 굴리던 남학생이 결국 망신만 당한 사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며 누리꾼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맥도날드에서 예쁜 알바생의 전화번호를 얻어내려고 잔머리를 굴리던 한 남학생이 결국 망신만 톡톡히 당한 사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며 누리꾼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신이 맥도날드의 알바생이라고 소개한 뒤 최근 경험한 황당한 사연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사연을 알고 보면 황당하지만 웃음을 참을 수 없다.

 

어느날 한 남학생이 맥도날드 매장으로 찾아와 가장 예쁜 알바생에게 집적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남학생은 매장 직원들에게 호기로운 목소리로 "60초 안에 버거가 안 나오면 환불 대신 가장 예쁜 아가씨의 연락처를 달라"며 무려 버거세트 5개를 주문했던 것이다.

 

그는 당연히 예쁜 알바생의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는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아름다운 그녀는 바로 맥도날드 매장 남자 직원들의 '아이돌'이자 '여신'이었던 사실을 몰랐던 셈이다.

 

해당 남학생은 단 20초 만에 5개의 버거세트를 받아들고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60초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불과 20초 안에 완벽한 버거 세트가 탄생한 것이다.

 

자신들의 여신을 지키기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능력자(?)들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은 1년 전에 트위터에 게시됐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를 통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여신급 알바생의 얼굴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via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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