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xxxibgdrgn'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지드래곤이 모처럼 자신의 애마 람보르기니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고가의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사진을 올리며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벤타도르는 주차장에서 언제나 달려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야생마처럼 지드래곤을 기다리고 있다.
지드래곤이 공개한 아벤타도르는 2015년식 로드스터 LP700-4로 추정되는데, 이 차량은 12기통 6,498cc의 엔진이 740마력을 뿜어내 시속 100km까지 3초 만에 진입하는 '괴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지드래곤은 이 아벤타도르를 타고 신라호텔을 방문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람보르기니의 트림은 지드래곤이 타는 아벤타도르와 우라칸 두 종류로 알려져 있는데 두 트림 모두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6~7억 원을 웃돈다.
한편 이 같은 지드래곤의 차량인증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 래퍼 도끼를 닮아가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