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이동국의 막내 아들 대박이(이시안)가 뽀로로를 보다가 입을 앙다문 채 눈물을 보였다.
지난 3일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픈 빠기. 눈물이 도르르륵. 애절한 눈빛. 뽀로로 보고 슬피 우는 대박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대박이는 하얀색 털모자를 쓰고 목에는 동물이 그려진 손수건을 맨 채 핸드폰을 꼭 쥐고 있다.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는 대박이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이내 왼쪽 뺨 위로 눈물 한 방울이 또르르 흘렀다.
대박이의 풍부한 감수성에 감동받은 누리꾼들은 "뽀로로가 어쨌길래 눈물을 흘린 거니"라며 걱정하는 한편 엄마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국 아들 대박이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