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대100'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구구단 김세정이 남다른 준비성으로 아이돌계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최근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녹화를 마친 김세정은 "상금을 탄다면 구구단 정산에 쓰고 싶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세정은 첫 출연임에도 철저한 준비로 9단계까지 올라가 상금 5,000만 원을 눈앞에 뒀다.
녹화장에서 김세정은 "'프로듀스 101'으로 이미 100인과의 경쟁은 익숙하다"며 "3단계만 넘자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수십 편 돌려보고 예상 문제도 풀어봤다"고 말했다.
KBS 2TV '1대100'
이어 "만약 5,000만 원을 타게 된다면 구구단의 남은 정산에 사용하고, 집 사는 데에 비용을 보태고 싶다"고 말하며 강한 우승 의지를 보였다.
이에 김세정이 과연 아이돌 1인 출연자 중 최초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최후의 5인과 숨막히는 접전을 펼친 김세정의 활약상은 오늘(3일)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