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가을방학♥/오늘의 유머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많은 이들이 그간 대입 준비로 애써온 수험생들을 위해 합격 기원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합격을 기원하는 수능 선물은 찹쌀떡, 초콜렛, 포크 등 다양하다. 그 중 단연 인기 선물은 '엿'이다. 끈적끈적한 엿처럼 시험에 붙으라는 의미로 각종 시험 선물로 등장한다.
그러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수능 선물 '엿'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엿은 소비자가 1만 3천원으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그러나 대형 포장박스는 스티로폼 등 몇 겹의 포장지가 대부분의 부피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스에 담긴 여러 개의 포장지 중 하나를 뜯어 살펴본 모습이 담겨 있다.



via 가을방학♥/오늘의 유머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엿먹이는 가격이네요", "너무했네요. 이거 받으면 기분이 오히려 나쁘겠네요", "엿 다칠까봐 많이 걱정 됐나 보네요. 몇 년 동안 과대포장에 대해 아무 조치도 없는 소보원에 보내주고 싶네요" 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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