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상영 중단에도 관객들 웃음 터진 사연 (사진)

via dieselmania

 

영화 상영 중 발생한 사고에 직원이 센스(?) 있게 대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연은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젤매니아의 한 이용자가 영화관에서 있었던 일을 공개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작성 당일 영화 '인터스텔라'를 한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관람 중이었다.

 

그런데 상영 도중 영상만 나오고 소리가 안 나오는 현상이 10분이나 지속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관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쳤고, 그제서야 직원이 들어와 뒤늦게 사과를 건넸다.

 

이후 영화는 다시 시작됐지만 영사기사가 재상영할 지점을 찾지 못해 관람석 분위기는 더욱 살벌해져갔다.

 

보다 못한 어떤 이가 "처음부터 틀어라" 하면서 마구 소리를 지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상영관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빵' 터질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틀라는 외침과 동시에 스크린에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이 비장한 표정으로 '처음부터 틀어'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나타난 것이다.

 

우연인지 센스있는 직원의 대처(?)였는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덕분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화가 누그러지며 기분 좋게 남은 시간을 보내고 나올 수 있었다.

 

상영을 마친 후에는 무료관람권을 두 장씩 지급했다는 훈훈한 후기도 이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막이 살렸다", "표정이 진지해서 더 웃긴다", "직원들도 빵 터졌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영화관은 최근 말많고 탈많은 제2롯데월드에 들어선 '롯데시네마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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