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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오늘(2일) 오후 9시로 예고된 JTBC 신년특집 토론 방송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오후 9시 JTBC에서는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가 방송된다.
진행은 손석희 앵커가 맡고,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출연한다.
방송을 앞두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새해를 맞아 JTBC가 준비한 신년 대토론회에 패널로 참한다. 치열하고 날 선 토론이 될 것이다. 쏟아질 뜨거운 쟁점들 피하지 않고 제 방식대로 잘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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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내용으로는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심판, 특검과 헌재판결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현재의 시국에 대한 쟁점들, 새누리당에 속해있는 비박계의 탈당으로 짜여진 4당 구도 대선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썰전' 콤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 신당 창당을 앞둔 유승민 의원, 거침없는 화법의 이재명 성남시장의 뜨거운 논쟁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명의 방청객과 함께하기 위해 기존의 뉴스룸 스튜디오가 아닌 별도의 대형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SNS로 시청자의 의견이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 방송은 손석희 앵커가 2009년 MBC 프로그램 '100분 토론' 자리를 떠난 뒤 7년 2개월 만에 진행하는 방송 토론 프로그램이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