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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가수 정준영이 자필편지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정준영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와 소속사 홈페이지에 직접 쓴 자필편지로 새해 인사와 복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은 "잘 지내요? 처음으로 공백이란 시간이 생겨서 이것저것 못했던 것들 많이 하니 시간 빨리 가네요"라며 "2017년 새해 인사 겸 궁금해하며 지쳐갈 당신들을 위해 글을 써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시겠지만 파리가서 잠시 머물다 왔어요. 그리고 지금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성범죄 및 몰카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2일'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도 모두 하차했다.
하지만 최근 '1박2일' 김종민 편에 영상편지를 통해 등장하며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KBS 2TV '1박2일'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