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ilbe
요즘은 중학생들이 가장 무서운 세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오늘날 어린 중학생들은 정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일대일 싸움을 벌이는 현장을 포착한 사진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는 몸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위에는 약 40명의 학생들이 이들을 둘러싼 채 지켜보고 있다.
멀리서 촬영해 등장인물들이 작게 보이지만, 마치 조폭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긴장감이 느껴진다. 어린 학생들로 추정되지만 어른들 못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모습이 보인다. 경찰의 등장에 싸움 현장에 있던 모든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져 도망치기 시작한다.
한편 이들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경찰에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의 신원과 싸움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via ilbe[ⓒ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