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무용학과의 파격적인 졸업발표회 포스터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24번 째를 맞는 졸업발표회의 포스터 속에는 여학생 17명과 남학생 1명이 상의를 벗은 채 '누드'인 상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학생들은 가슴을 손으로 다소곳하게 가리고 있고, 그 사이에 건장한 남학생이 자리잡고 있다.

과감한 노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은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 또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많은 사람이 신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포스터 많이 도둑 맞겠다", "어서 공연을 보러 가야겠다", "청일점 남자 정말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북대 측은 "현재 공개된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가 아니라 시안 중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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