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몸짱 산타 군단이 명동 한복판에 등장했다.
23일 스포츠 트레이너 아놀드 홍과 트레이너 9명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명동 중앙로를 행진했다.
몸짱 산타 군단 10명은 상반신에 생명 나눔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채 당당히 거리를 활보했다.
이는 장기기증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최한 해당 캠페인은 트레이너들과 함께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트레이너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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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