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ngadget.com
모든 반려인들의 소원을 풀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계 장치가 개발됐다.
그렇다. 당신의 사랑스러운 멍멍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한 기계 장치가 개발돼 시제품(prototype)이 나온 것이다.
30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연구팀은 최근 반려견과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장치(harness)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팀을 이끄는 동물행동학 전문가인 바바라 셔먼(Barbara Sherman) 박사는 "이 장치는 정말로 놀랍고 혁신적인 기계다. 장치를 사용하면 반려견과 주인 사이의 유대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제품은 아직 시제품만 나온 것이지만 반려견의 기분과 심리 상태는 물론이고 신체적 상황(심박동, 체온 등)을 주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반려견의 의사만 주인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주인의 의사를 멍멍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 이 대목이 혁신적인 측면이라고 바바라 박사는 설명한다.
제품은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서 카메라와 스피커 등을 장착할 수 있어 구조견이나 수색 탐지견이 착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에는 다양한 센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적용돼 뛰어난 첨단 기술이 도입됐고 제품의 정교함을 더욱 높여 일반 제품을 개발될 전망이다.
via thebigear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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