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이승우', 유스 리그서 해트트릭…4-1 완승
대한민국과 FC 바르셀로나의 최고 유망주 이승우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한민국과 FC 바르셀로나의 최고 유망주 이승우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샤 유소년 팀 후베닐A 소속인 이승우는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페리오렌세에서 열린 2016-17시즌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 A 페리오렌세 원정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승우의 몸놀림은 매우 가벼웠다.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전반 37분과 후반 19분에 득점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후 바르샤는 이승우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좋은 활약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승우 본인도 해트트릭 달성과 팀의 승리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반기 첫 경기서 4-1로 승리했다. 해트트릭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