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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이벤트에 등장한 ‘노무현 전 대통령’ 논란(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황당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심심풀이용 어플리케이션 ‘심심이’의 이벤트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적절하지 못한 질문이 제출됐기 때문이다.

via Twitter

 

한때 센스있는 대답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컴퓨터 대화프로그램 '심심이'가 최근 이벤트를 진행하며 출제한 문제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심심이 이벤트 문제 풀이하다 소름돋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것이다.

 

작성된 글에 의하면 병원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심심이 이벤트'에 참여한 한 누리꾼은 풀이 도중 황당한 문제를 접했다고 말했다.

 

바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통령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이 등장한 것.

 

보기로는 각각 노무현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제시됐다.

 

작성자는 "처음에는 일반적인 상식 문제가 나오더니 갑자기 저런 문제가 나왔다"며 당황스러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과민반응인건지 저 문제 만드신분 도대체 머릿속에 뭘 가지고 있길래..."라는 말과 함께 "재미로 문제풀다 소름돋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번에 진행된 심심이 이벤트는 평소 심심이를 이용하듯 일반 사용자가 만든 질문과 대답이 아니라 온전히 제작회사 측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작성자의 글과 캡처화면을 접한 같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누가 만든건지 소름돋는다", "저게 역사를 가르치기 위한 문제냐", "진심 저건 아니지..."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via 오늘의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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