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JTBC '뉴스룸'에서 약 7초간 검은 화면이 송출되는 귀여운(?) 방송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안나경 앵커가 국정 교과서에 '비선 집필진'들이 관여했다는 뉴스에 대한 멘트를 하던 중 갑자기 화면이 까맣게 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검은 화면이 약 7초간 이어진 뒤 다시 등장한 안나경 앵커는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침착한 표정으로 인이어를 다시 체크한다.
이어 취재된 화면과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자 안 앵커는 준비됐던 다음 소식을 먼저 전하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이때 안나경 아나운서 옆에 뜨는 조그만 그래픽 화면 역시 잠시 검은 화면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순간적으로 '해킹' 당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큼 갑작스러운 사고였지만, 이후 방송은 문제없이 매끄럽게 진행됐다.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