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 편의 막장 드라마와도 같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태로 정국이 혼란의 도가니에 빠진 가운데 드라마로 만든다면 어떤 배우가 잘 어울릴까.
최근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가정했을 경우 각 역할에 누가 잘 어울리는지 '가상 캐스팅'에 나섰다.
논란의 중심에 선 최순실 씨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남다른 싱크로율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공감대를 사고 있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아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가상 드라마 속 캐스팅 1순위 배우들의 모습을 모아봤다.
참고로 해당 배우들에 대해 악의적인 의도로 거론한 것이 아닌 오로지 '연기 실력'에 근거해 언급됐다는 점을 거듭 밝힌다.
1. 박근혜 대통령 역 - 배우 서이숙
연합뉴스,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2. 최순실 역 - 배우 박원숙
JTBC '뉴스룸', MBC '백년의 유산'
3. 최태민 목사 역 - 배우 이덕화
연합뉴스, MBC '제5공화국'
4. 딸 정유라 역 - 걸스데이 유라
JTBC '뉴스룸', Instagram 'yura_936'
5. 차은택 CF 감독 역 - 방송인 탁재훈
연합뉴스
6. 김기춘 전 비서실장 역 - 배우 신구
연합뉴스
7. 황교안 국무총리 역 - 배우 김창완
연합뉴스, MBC '화려한 유혹'
8. 우병우 전 민정수석 역 - 배우 김의성
연합뉴스' 영화 '소수의견'
9.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역 - 배우 정원중
연합뉴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10.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역 - 배우 이기영
연합뉴스, SBS '미세스 캅'
11. 손석희 앵커 역 - 배우 김상중
JTBC '뉴스룸', SBS '그것이 알고싶다'
12.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 역 - 배우 김혜옥
연합뉴스, MBC '왔다! 장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