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바닥 이어 천장 균열, 안전성 재논란(사진)
제2롯데월드 천장에서도 균열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에 균열이 발생한 것이 발견됐다.
via deeplnk.com
제2 롯데월드 천장에서도 균열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도 제2 롯데월드 저층부인 롯데월드몰 5층과 6층 식당가 통로바닥에 균열이 발생한 바 있어 안전성 논란을 면치 못하게 됐다.
3일 뉴스토마토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딥링크에 따르면 서울시 잠실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beam)'에서 균열이 생긴 것이 발견됐다.
보(beam)는 수직재의 기둥에 연결돼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 수평 구조부재로, 축에 직각 방향의 힘을 받아 주로 휨에 의하여 하중을 지탱하는 것을 말한다.
보도에 따르면 균열이 발견된 장소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에비뉴엘관 중앙홀로, 에비뉴엘관에서 천장 보가 노출된 유일한 곳이다.
에비뉴엘관 천장은 두꺼운 보가 얇은 보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로 그 중 균열이 보이는 곳은 두꺼운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2롯데월드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보도는 뉴스토마토에서 가장 먼저 보도했지만 다른 언론사가 잇달아 추종 보도한 이후 돌연 기사 원문이 삭제됐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인 '딥링크'에 사진과 글 원문이 그대로 게재돼 있는 상황이다. 기사 내용은 사이트(deepl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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