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유명 야구선수, 어머니뻘 대리기사 '성추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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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어머니뻘 되는 여성 대리운전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8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현직 프로야구 선수 J모(26)씨가 이날 새벽 대리운전기사 여성 A(58)씨를 차 안에서 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J씨는 현재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인 대응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신고를 받아 조사 중에 있다"며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되면 J씨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우완 정통파 투수로 활약한 J씨는 지난해 6월 음주운전 사고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