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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끌어안고 잠든 귀요미 슈가글라이더 (영상)

손바닥보다 자그마한 슈가글라이더가 오렌지 반조각을 한참 먹던 도중 졸린 나머지 오렌지를 꼭 껴안고 잠이 들었다. 정말 너무 귀엽다.

via My Sugar Gliders Channel / Youtube

 

손바닥 위에서 꼬물꼬물, 이 작고 앙증맞은 생명체를 어쩌면 좋을까!

 

얼핏 박쥐같기도 하고 다람쥐같기도 한 이 동물의 정체는 바로 '슈가글라이더'.

 

손바닥 위가 마치 너른 침대처럼 보일 만큼 슈가글라이더는 정말 조그맣다.

 

반려인은 어딘가를 멍하게 응시하는 슈가글라이더에게 오렌지 반조각을 쥐어줬다.

 

처음엔 이게 뭐냐며 당황한 기색으로 바들바들 떨지만 이내 야금야금 오렌지를 맛보기 시작한다.

 

까맣고 동그란 눈을 한참 끔벅이다 양손에 오렌지를 꼭 쥐고 핥아먹는 슈가글라이더.

 

수 초 후, 먹다 남은 오렌지를 꼭 껴안고 졸기 시작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반의 반도 남지 않은 오렌지인데 슈가글라이더에겐 넉넉한 쿠션이 되고,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보는 이들은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

 

한편 슈가글라이더는 다람쥐로 종종 오해받지만 사실 캥거루와 같은 유대목 쿠스쿠스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via My Sugar Gliders Channel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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