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크사이트 폐기물 때문에 오염된 강 / J Henry Fair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위 사진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냥 보면 "색깔 예쁘다,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위 사진들은 사실 인간으로 인해 망가진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사진 뉴스 사이트 'PetaPixel'에는 인간들이 버린 산업 폐기물과 각종 오물로 인해 망가진 자연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J 헨리 페어(J Henry Fair)는 최근 '산업의 흉터들(Industrial Scars)'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금속 폐기물 때문에 오염된 강 / J Henry Fair
해당 프로젝트는 인간들이 무심코 버린 기름, 산업 폐기물, 돼지 배설물 등으로 망가진 호수 및 바다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이다.
얼핏 보면 아름다워 보이지만 사실 이렇게 망가진 자연은 원래대로 돌아가는데 굉장히 오랜 세월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인간으로 인해 처참하게 변한 자연의 모습을 함께 보도록 하자.
펄프 폐기물 때문에 오염된 호수 / J Henry Fair
인산 폐기물 때문에 오염된 강 / J Henry Fair
인산염 비료 때문에 오염된 강 / J Henry Fair
돼지 배설물 때문에 오염된 강 / J Henry Fair
인산염 때문에 오염된 바다와 강 / J Henry Fair
구리 폐기물 때문에 오염된 강과 바다 / J Henry Fair
기름 유출로 오염된 바다 / J Henry Fair
중금속 폐기물 때문에 오염된 바다 / J Henry Fair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