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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10인의 얼굴 그려진 올해 크리스마스 씰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독립운동가 10인의 얼굴이 그려진 크리스마스 씰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등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독립운동가 10인의 얼굴이 그려진 크리스마스 씰이 등장했다.


16일 대한결핵협회는 '독립을 향한 열망 -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이라는 주제로 2016 크리스마스 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6 크리스마스 씰에는 김구, 윤봉길, 이봉창, 유관순, 신채호, 박은식, 안창호, 안중근, 홍범도, 김좌진 총 10인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모두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주권을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다.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던 덕분에 현재의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국민으로서 편안하게 살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송하만 과장은 인사이트에 "일본과의 관계, 젊은층의 역사인식 부재, 일부 연예인들의 역사비하발언 등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위인들이 그려져있어 소중히 보관해야 할 것 같은 '독립운동가' 씰은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의 우체국에서 3천 원에 판매되며 모금된 금액은 결핵퇴치사업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사업에 쓰인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