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민수의 바이브 신곡 앨범 피처링하는 윤후 (영상)

김민지(@elliemj_kim)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11월 14 오후 2:59 PST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바이브가 애잔하고 절절한 겨울 감성 앨범을 가지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5일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가 바이브의 신곡 'NaNaNa'에서 깜짝 피처링을 한 아들 '윤후'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후는 아빠 윤민수의 코치 하에 노래 후렴 부분을 녹음하고 있다.

윤후는 처음 하는 녹음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막상 녹음에 들어가면 악보를 보며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하게 녹음에 임해 제법 전문가다운 면모를 풍겼다.

헤드폰을 쓰고 한 손으로는 목을 잡으며 고운 미성을 뽑아내는 윤후와 바이브의 음악이 잘 어우러져 노래의 감성이 배가된다.

김 씨는 영상과 함께 "백번 생각하고 올리는 동영상"이라며 "순수한 눈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바이브의 앨범 타이틀곡 '외로운 놈'은 15일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해 감성 발라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