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뭐라카노'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요즘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지는 히트송이 있다.
지난 12일을 비롯해 연일 열린 전국의 집회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부르는 노래 '하야가'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야가'는 '아리랑 목동'을 개사한 곡으로, 시작부분에 반복되는 "야야~" 부분을 "하야~"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사는 "꼭두각시 노릇하며 나라망친 박그네야", "이제는 감방으로 들어가 주소" 등의 풍자하는 내용으로 개사됐다.
12일에 열린 민중총궐기 현장에서는 해당 가사가 정리된 안내 유인물도 배포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이 곡은 현재 각종 SNS를 통해 따라부르는 영상이 공유되며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노래로도 만들어지는 상황이다.
앞으로 검찰 조사 결과를 비롯한 청와대와 박 대통령이 국민들 앞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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