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타고 촛불집회 나온 아기를 발견한 시민들이 한 행동
서울광장과 경복궁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를 에워싸며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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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12일 서울광장에 주최 측 추산 85만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유모차를 타고 엄마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아기들을 보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서울광장과 경복궁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를 에워싸며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착된 사진 속 아기들은 유모차 안에서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발견한 시민들은 붐비는 현장 상황 속 아기들의 부상을 우려해 유모차 주위를 에워싸며 보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촛불집회에는 오후 6시 50분 현재 주최 측 추산 85만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청와대 근처로 행진하며 박근혜 하야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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