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시청역, (우) 광화문역 / Facebook '민중총궐기'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본격적인 집회를 시작하기도 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청광장이 벌써 '만원' 상태다.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오후 4시 현재 시청역과 광화문역이 만원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시청역이 아닌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서대문역 등 인근 지하철 역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서울시청 광장에는 집회 측 추산 30만명(경찰 추산 11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세번째 촛불집회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제주도에서 오는 서울행 비행기와 전국 각지에서 오는 서울행 고속버스도 시위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