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김제동, 오늘(12일) 광화문광장서 열리는 집회 사회 맡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광장 집회'에서 김제동이 청년들과 함께 다시 한번 목소리를 낸다.


12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하는 '광장 집회'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참여해 전반적인 사회를 본다.


김제동은 청년유니온, 민달팽이 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청년포럼, 김제동클럽 등으로 구성된 '광장 집회 청년 추진단'과 함께 청년,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들을 예정이다.


집회에 참여하는 '광장 집회 청년 추진단'은 "기존 집회 참여에 망설임을 느끼는 시민들을 초대한다"며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언어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의 목소리보다는 일반 시민들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으로 보이는 곳에서 김제동이 어떤 발언을 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광장 집회' 사회를 보는 김제동은 지난 9일 한 인터뷰에서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으로 '불의에 항거한 경험'을 꼽으며 민주주의 국가가 가진 위엄을 다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