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속보, 세월호 실종자 시신 102일만에 추가수습.. 단원고 여학생 추정

ⓒ 연합뉴스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만에 추가로 수습됐다. 

2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세월호 선내 4층 여자화장실에서 시신을 발견, 인양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여성조리사 시신이 수습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102일만에 시신 수습이다. 단원고 여학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세월호 실종자는 모두 9명으로 줄었다 .

앞서 세월호 실종자 9가족은 27일 인양문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 받은 끝에 세월호 수색에 더 매달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5가족) 대책본부에 수색에 매진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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