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세월호 7시간 제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 (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월호의 사라진 7시간 관련 제보는 이미 많이 들어온 상태고,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으며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

7일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4일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관한 제보를 받는 다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은 세월호 참사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해 다양한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누리꾼들의 폭팔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 청와대

이어 제작진은 이날 인터뷰에서 "아직 방송이 나가기 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회 문제를 꾸준히 다뤄온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그간 베일에 싸인 '세월호 문제와 국정농단 사태'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관한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 트위터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계정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