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술이 덜 깬 남자는 침실로 피자를 배달시켰다 (사진)

via Dave /Imgur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날 과음을 해서 술이 덜 깬 상태로 피자를 주문했는데 자신의 침실까지 배달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25일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데이브(Dave)라는 한 남성이 도미노피자에 피자 배달을 시켰는데 '자신은 술이 덜 깨 현관까지 나갈 수 없으니 침실로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방 위치까지 정확히 알려줬고 심지어 자신이 속옷만 입고 007 시리즈 영화를 보고 있으니 놀라지 말라고 당부하기까지 했다.

 

데이브라는 남성은 피자를 배달해온 여성의 인증샷까지 찍어서 자신의 SNS에 올리기까지 했다. 이런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과 무개념 행동이라는 비판이 엇갈렸다.

 

물론 뜻하지 않게 도미노피자의 친절한 서비스가 회자되면서 업체 측은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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