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최순실 게이트'로 시청률 9.3%…종편 기록 세워
JTBC '썰전'이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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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캡처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JTBC '썰전' 시청률이 폭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을 90분 간 다루는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이날 방송된 '썰전'의 시청률은 무려 9.287%(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6.132%를 크게 뛰어넘는 프로그램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또한 지난 2011년 종합편성채널의 출범 이후 예능프로그램이 기록한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평소 시원시원한 입담과 사안을 꿰뚫는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최순실 게이트를 만나 시청률이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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